부족함, 더러움 그리고 나

처음 이 공간을 마련했던 것은 그리 큰 그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단지 내 생각을 표현하고, 그것을 누군가 보고 반응하고, 그 반응에 또 반응하는 것이었다.

사실 처음 글을 썼던 순간, 조금 더 설명을 더하면 처음 글을 썼던 도구와 지금의 도구는 다르다. 여러 도구들을 거치면서 글을 옮기고 옮겨와 결국 워드프레스까지 오게 되었다.

지난 글들을 보면 나의 부족함이 보인다. 물론 지금조차도 나는 부족하다. 필력의 부족함을 넘어서 인간으로서의 부족함이 있다. 여전히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편이고, 이는 나의 일에 영향이 적지 않다. 이런 부족함으로 인해 오해가 생기고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 글들을 숨기지 않고 열어놓은 이유는 무엇인가? 나의 더러움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더러움을 숨기려고 한다. 그것은 숨겨야 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더러움은 숨겨야 할 것이 아니다.

더러움은 나에게 필수적인 것이다. 인간은 그런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존재에 대한 성경의 증언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내 세계관의 기반이 된다. 모든 인간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허구의 세계관을 통해 재미를 얻기도 한다. 혹은 잘못된 세계관을 가지고 고통을 받기도 한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죄로 더러워진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과 같이 더러웠는가? 그렇지 않다. 그 분은 우리에게 바른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말씀하시고 우리가 그렇게 살기를 원하셨으며 스스로가 그렇게 사셨다.

오늘도 난 부족함을 느끼고 부족하다. 이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100% 완전한 인간, 100% 완전한 하나님,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존재방식을 가지신 분!

짧지 않은 지난 시간 정리

2012년 이후로 글을 쓰지 않았는데, 딱히 뭐라고 설명하기가 애매하다.

개인적인 성향이 바뀌었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 긴 글을 쓰고 공개하는데 생긴 부담감이었는지도 모른다.

2012년 이후로는 계속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한 과정을 마치고 또 다른 과정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낄 정도의 힘든일을 겪게 되었다.

인간과 관련된 일이라서인지 원래 정신적으로 약한 탓인지 그 일로 인해 3년의 시간을 허비했다. 허비했다는 말 이외의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정신적으로 도피할 곳이 필요했던 탓인지 평생 해 보지도 않았던 게임을 시작하고,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을 하는데 소비하게 되었다.

공부했던 분야에서 계속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내용들과 관련되어 관심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 관심이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맡은 프로젝트를 지속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인생사 뭐 있나!
그냥 이렇게 사는게 인생 아니겠나!

소통의 욕구

민노씨는 트위터와 소통 강박증에서 “아무리 스마트폰이 진화하고, 트위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고 해도 그 시간과 관심은 물리적인 한계치와 심리적인 한계치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도 그렇고 한창 아거님의 글을 읽으며 홍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대공중관계라는 용어에 관심을 글로 표현해내면서도 지금과 같이 소통은 하나의 욕구로 자리잡았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소통의 욕구는 인기나 명예 따위로 귀결되겠지만, 저에게는 그저 소박한 꿈입니다. 그저 사람과 사람의 만남. 꼭 얼굴을 보면서 만나는 만남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하지만 그것도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거지요. 환경이 받쳐주지 못해서, 또 환경이 받쳐주더라도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것이지요.

여전히 이전에 만나고 대화했던 짧은 인사로 시작되었던 관계들의 주체들과 나름대로의 관계를 이어가기위해 그들의 글을 읽고 팔로우해서 살펴는 보고 있지만 여러모로 허락되지 않고 있다는 핑계를 가지고 여전히 망설이고 있습니다.

민노씨의 말처럼 물리적인 한계치와 심리적인 한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겁이 났을 뿐

아래의 몇 개 안되는 최근 글 중 몇 글의 서두에는 종교 체험이기에 비난은 거절한다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단절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렇게 읽으시는 분들이 계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 후의 글에는 해당 경고문구(!)를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

해당 글들에 경고 문구까지 넣은 것은 단지 겁이 났기 때문입니다. 블로깅하는 많은 분들은 이미 이런 댓글들에 적절하게 대처하시며 감당하고 계시죠. 하지만 감당하려기 보다는 피하기 위한 방법이었죠. 좀 소인배스러운 행동이지요.

앞서 작성한 모친과 관련된 글에 욕보이는 댓글이 달려 있었을 때 위로를 해 주시던 분들의 고마움 이후에 다시 한번 생각하고 마음을 다졌어야 했는데, 그 과정이 생략된 채 지금까지 지내왔기에 생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거를 것은 걸러야 겠지요. 두려움을 피하기 보다는 감당해 내는 것이 어른의 행동일텐데, 그런 면에서 보자면 전 아직도 어린 아이에
불과한가 봅니다.

지금의 사랑은…

많은 사랑을 겪어 왔지만 정말 이번만큼 깔끔하게 정리된 적은 없었다.

일정의 기간이 필요하지도 않았고, 서로에게 이해가 되고 연인관계만이 정리된 상태이다.
하지만 그 동안의 내 착각이 여실히 드러나는 경험이기도 했다.

하다.

그 동안의 많은 사람들에게 해 왔던 말이지만, 연인관계가 정리된 이 순간에도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고, 그리워하고 있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냉정해 진 줄 알았는데, 진짜로 쿨해지기란 쉽지 않구나!

절대 바톤 놀이

이거 민노씨네 갔다가 보고는 누군가 해 줄 사람이 없는가 싶어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 동안 밀린 글을 읽느라 1월 말에 포스팅 된 써머즈님 글을 이제서야 읽었다. 글을 시간순으로.. 라는 강박(!)으로 이제서야 읽게 되어 늦게 작성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먼저 써머즈님께 사과드린다.

일단 글 뒤쪽에 있던 지정 목록에 의하면

Arborday님 - 공포영화
rince님 - 유머
지인우인님 - 공개 소프트웨어
cansmile님 - 관계
대마왕님 - 게임 개발

와 같은 분들이 지정되셨는데, 필자의 주제는 보는 바와 같이 관계 이다. 그래서 해당 폼에 맞춰 5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다.

최근 생각하는 관계 ?

타자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좀 철학적인 정의가 되었는데,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먼저 어느 방향으로든 한 쪽이 다른 한 쪽에게 진행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도전이라는 적극적인 단어를 선택한 것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들과의 구분하고 더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성적인 성격을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꾸면서 관계에 대해 매주 집착했었는데, 그로 인해서 붙임성은 좋아졌지만 그 관계를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못한다면 관계는 단절로 이어지게 된다.

관계의 감동 ?

우리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해 낼 수 없다. 물론 스스로 해결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인류의 역사적 사건들이 쌓여가면서 이런 사실을 여실히 깨닫고 있다.

아무래도 관계라는 것은 그 자체가 감동이 아닐까. 조금 더 상세하게
인간뿐만 아니라 그 외의 동물과 식물들과도 우리는 관계를 맺어왔고, 맺어갈 것이다.

직감적인 관계 ?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도전적이고 친밀하며 지속적이다. 물론 어떤 이유에서든지 그 연결의 고리가 탄탄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끊겨버리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관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좋아하는 관계 ?

최근까지도 가장 관심이 있는 관계는 아무래도 대공중관계(Public Relations)이다. 이전에 아거님의 블로그에서 PR의 다른 해석(!)을 보고는 반해서 지금까지도 홍보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덕분에 PR분야의 블로거들과의 관계도 형성하게 되었고, 그들의 블로그를 통해서 적지 않은 지식들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공부해보고 싶다.

세계에 관계가 없다면 ?

관계가 없는 세계가 가능한가. 우리가 태어난 순간 관계는 이미 형성되어버린다. 아니 이미 태에 정자와 난자가 만나면서부터 이미 형성되는게 아닌가 말이다.

성의없어 보이는데, 이것도 나름 고민을 해가며 작성했다. 다음 바톤을 받으실 분들을 지정해야하는데, 필자 역시 들르시는 분들이 제한적이어서 과연 언제 들리실지도 의문이고해서 바톤은 여기서 끝이다….하고 마무리하고 싶지만 제목에 있는 ‘절대’는 괜히 있는게 아니다. 그래서 일단 닉과 주제를 지정하겠다.

구여운영 :: 
월아님 :: 화장(make up face)
Todah님 :: 네트워크
Oldboy님 :: 영화 배우
쿨하니님 :: 작곡
킬크님 :: 800MHz1

이상 5분은 꼭! 꼭! 받아주셨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은 없다.

전달내역을 봅니다

  • ‘키요시’는 ‘칼진님’으로부터 자료수집의비법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라이는 키요언니에게 오시아토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로쿠에게 아무 이유없이 ‘자캐’라는 주제를 받았답니당
  • (애정하는)주토에게 ‘주토’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숯군에게 ‘요한(몬스터의)’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당 아이좋아
  • 에버그린에게 ‘준혁도영’을 받았습니다.
  • 비연눈하에게 ‘마비노기’지정받았음
  • 무능한 보스, 렝지놈한테 `비툴커뮤니티`로 받아버렸습니다.
  • 빨간실핀대마왕 아즈에게서’이몸[=아즈]’로받았습니다.
  • 칸나에게 ‘후로게이머’로 받았씀다
  • 루마님께 ‘전상욱’으로 받아떠염
  • 붐틀러께 ‘한동욱’으로 받았습니다
  • 엘비에게 ‘김성제’라는 주제로 받았스빈당.
  • 커벨님께 ‘김준수’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휘령님께 ‘진환’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하악하악 진환
  • 유연님께 ‘전상욱’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나키님께 ‘유민’ 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드
  • 실버님께 ‘네코미미’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바람요정님께 ‘그녀’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땅콩샌드님께 ‘샌드’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북궁이님께 ‘북궁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습작님께 ‘중고책’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알렌님께 ‘교장선생님’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돠~
  • 요히님께 ‘마비노기’라는 주제로 받앗습미다
  • 쇼타누님꼐 ‘훈남’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미다 }.
  • 칼리씨에게 ‘녹색’이라는 주제를 터치받은 저
  • 성실한 길드원 미스해피에게서 ‘데메크’ 로 받음.
  • 초편애이웃 카트르씨에게서 ‘대학생활’로 로시가 받음.
  • 함께하는 훼인생활 도롯에게서 ‘미적분’으로 무뜨가 받음.
  • 오랜만에 들린 무뜨님 블로그에서 ‘포스레인저’로 받음.
  • 실수로 들린 아루나 블로그에서 ‘우리반에서 서식중인 해파리 한마리’로 받음
  • 라루님블로그에서.’인생의 선배님 라 루’로받았습니다-
  • 캐연님블로그에서 ‘네코미미’로 받았답니닷
  • 바보토끼언니블로그에서 ‘사라’로 받았답니다.
  • 하늘신부양에게서 ‘라테시’로 받았어요
  • 카르얀님한테 ‘카르얀’으로?
  • 키냥이님한테 ‘칸타로’ 건내받았어요!
  • 엽선언니에게 ‘샤놀’로 받았답니다.
  • 랑싸하는렉쥬님이’비툴’로주셧어요.
  • 체이안님께 ‘체이안’으로 받았어요!!!!
  • 작자미상한테 ‘건담프라모델’로 받았음
  • 프리덤한테 ‘돈’으로 받았답니다 😀
  • 인시선배한테 ‘이상형’으로 받았어요
  • 월척선배한테 ‘마마몬’으로 받았어요.
  • 푸쉬한테 ‘희님’ 으로 받았습니다.
  • 유자한테 ‘희님’으로 받았숴엽 `
  • 하루한테 ‘소설쓰기’로 받았습니다 꺄르륵
  • 월랑군한테 ‘한미FTA감귤관세철폐가 제주에게 미칠 영향은?’ 으로 받았습니다.
  • 히요한테 ‘요즘네가하는 낚시라는 짓거리’로 받았네요
  • 파피엔님한테 ‘우리나라애니와 일본애니에관해’로 받게됐습니다
  • 키루쨩에게세”요즘들어 게이버에관한 짜증도”로 받았습니다.
  • 아이타님께 “외국에서 느끼는 그리움”으로 어쩌다 받아버렸습니다(긁적)
  • 초코퍼지에게 ‘일드 혹은 야마삐’라는 주제로 받았어요
  • 화랑에게 ‘아카니시진’ 이란 주제로 받았는데 늦게 받았어요
  • 텐시언니에게’우에다타츠야’란주제로받았어요
  • 요다양한테 ‘KAT-TUN’란주제로 받았어요
  • 테트가 ‘아카니시 진’이란 주제로 주던데요<
  • 빙구언니랑 요루에게 ‘칸쟈니8’이라는 주제로 받았어요
  • 아리언니한테 ‘마스다타카히사’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당
  • 바카히사양에게’아카니시 진’이라는주제로받았습니다~^*^
  • 망에게 ‘야마시타 토모히사’ 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무소유에게 ‘타키자와히데아키’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다츠에게 ‘각트’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비젠에게 ‘마나’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왕자언니께’스커트자락’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비요에게 ‘네일아트’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류아’한테서 ‘짱구x철수(…)’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orzlll
  • 지구인님에게서 ‘레밀오죠사마(하악하악)’이라는 주제로 받았스빈다.
  • 배후인물에게서 ‘플랑레미’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아싸~)
  • 소바라님께 ‘자기자신’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시마초절임 만드는중! 기대하시라!
  • 이기주의에게서 “로리모에”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뿌득)
  • 루시퍼에게서 ‘에코 모에’라는 주제로 받았어요..(완전 감사+ㅁ+)
  • 코이언니에게서 ‘구체관절인형의 모에함’ 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ㅋㅋㅋㅋ)
  • 텟샤에게서 ‘사진’이라는 주제로 되받았음 ㅇ<-<(정말 무한돌리기 하는거야ㅠ?)
  • 코이언니에게서 ‘카에데 모에’라는 주제로 받았네요 (벌써 세개째..ㅇㄱㄴ)
  • 라쓰한테서 ‘타로카드’
  • 현이한테서 ‘레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 사랑해!!!!!!!!!!
  • 지니님으로부터 ‘각트’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기뻐!!!!!!)
  • 카야언니로부터 ‘니노미야 카즈나리’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욧샤-!!)
  • 레라님으로부터 ‘ 킨키키즈’ 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 아리님으로부터 ‘아라시’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생각해주셔서감동~)
  • 아리송히님으로부터 ‘아이바 마사키’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닻별이에게서’니노’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_<…!)
  • 아람이한테’니노’라는 주제를받았서혀………..
  • 카즈(부인)에게 ‘마츠삐’를 명받았습니다( ̄∧ ̄)?
  • 편애님한테 [팬픽]이라는 주제로 넘겨받았습니다♡
  • 니노피스로부터 ‘밧키’라는 주제로 바톤 받았습니다♬ (혜빈아고마워^-^*)
  • 세이밧짱언니로부터 “니노밍”이라는 주제로 바톤 받았습니다!! (꺄하하하<<;;)
  • 럽으람군 동생으로부터 ‘사쿠라이쇼’ 라는 주제를 명받았습니다 (ㅠㅠ_)
  • 천해 언니로부터 … ` 아유카와 타이요` 라는주제로 받앗삼..
  • 두번째로 타이요사마에게 ‘준쇼’ 라고 받았어요. 하악하악..
  • 시누이 양파양으로부터 ……..’준쇼’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ㅡ^
  • 살앙스런 초호로부터 ‘캡틴오노’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리다의뇨자 다람양으로부터 ‘의 딸'(…) 이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닐라언니로부터 ‘아이돌 야마시타 토모히사(어익후*>.<*)’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단발곰으로부터 ‘이수옵화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 이라는 주제로 받았씁니다.
  • 카오루님으로부터 ‘이수씨’ 라는 주제로 받았습니다.
  • 늄에게 ‘엔드리케리’로 받았습니다.
  • 진 언니에게 ‘대장(…)’으로 받았습니다.
  • 정은양에게 ‘직장생활’이라는 주제조 받아버렸습니다/
  • 이프님에게 – 카무님하는 ‘빵’이라는 주제를,
  • └ 데쮸님하는 ‘악기’라는 주제로 받았쎄요’ㅁ’/
  • 그리고.. 이 두사람에게 각각 ‘낭쿤님’ 과 ‘전신마비노기’로 바톤을 받은 즈아[-]
  • 알헤이님에게 ‘수능’으로 받았습니다ㅇ>-<
  • 뮬희님 바톤은 으쩔까여잉
  • 기왕 생각해주셨는데 저 이러고있고OTL
  • 미타치 양에게 비툴커뮤니티로 받았습니다.
  • 무닌에게 ‘나 ㅋㅋㅋ 너말고 나 무닌으로’으로 받았습니다.
  • 카메님이 문헤일로님으로부터 은혼을 주제로 받았습니다.
  • 카메님으로부터 ‘고등학교’를 주제로 받았습니다
  • 도제윤님으로부터 ‘이치마루 긴’ 을 주제로 받았습니다……만세 누님사랑해요
  • 릭쿤으로부터 ‘미국’을 주제로 받았습니다. 릭쿤 사랑해 ㅠㅡㅠ ♡<야
  • 치비양으로부터 ‘이엔양이 생각하는 치비’ 를 주제로 받았습니다. 엄마 어떻해..ㅠㅡㅠ<림
  • (망할)다이엔으로부터 ‘오덕후’를 주제로 받았습니다/후광
  • 에로알로부터 ‘솔로부대’를 주제로 서술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이거좋은데?ㅋㅋㅋ
  • 시한날개로부터 ‘자신의 오나전 특별하고 괴상하고 아스트랄 그로테스크한 그 정신세계’를 주제로 받았습니다 [도주]
  • 흑묘로 부터 ‘패왕총수’를 주제로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당신 내가 패왕 총수인거 어떻게 안거지.
  • 스테아님께 ‘료X쥬다이’를 주제로 받았습니다 . 사랑합니다 스테아님 ㅎㅇㅎㅇㅎㅇㅎㅇ<
  • 쇼우언니에게서 ‘사랑스러운 달달 뭉탁’ 이라는 주제를 얻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뭉탁이다 뭉탁!!!!(하트뿅뿅)
  • 나쁜 덕구놈 <미탁>이에게 ‘배치기를 서술하시오’라는 주제를 받았서요ㅋㅋㅋㅋㅋ 하여간
  • 루야에게 “실피드”로 받았음 (뭘하라고 ;ㅁ;)
  • 거참은 실피드로부터 “캐안습”을 주제로 받았음.
  • 엔들리스는 거참형으로부터 “대건고”를 주제로 받았음…
  • 여기에 덧붙여, 휘향이한테 “수능”이라는 주제로 서술하래서 서술함.
  • 쑤우능 엔들리스로부터 “쪼꼬”라는 주제로 서술하래서 서술합니다 !
  • 원치는 않았다만, 쑤우에게서 ‘엘뤼엔과 카노스’라는 주제로 서술하게되었슴다.
  • 휘향이는 세번째로 우리아빠(유르넨)에게서 우리아빠(유르넨)에 대해 서술하게됬음.
  • 밍밍한맛은 휘향에게서 휘향에대해….. 서술하라고…. =ㅅ=?!
  • 설탕은 밍밍한맛에게 음악 이라는 주제를 받았슴
  • 탱자는 설탕님에게 만화라는 주제를 받았답니다
  • 킴쫑은은 소올딸양에게 핑크라는 주제를 받아버렸습니다. (털썩)
  • 바베는 킴쫑은에게 친구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고마워!)
  • 프루는 바베르카에게 마비노기라는 주제를 받았어요()
  • 베트는 프루에게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를 받았다.(ㅇ.ㅇ)
  • 차이로스는 베트에게 게임이란 주제를 받았다.
  • 나나군은 차이로스에게 게임이란 주제를 받고야말았다.()
  • 우울ㅂㅣ는 나나군에게 사진이란 어정쩡한주제를 받았다
  • 유하진은 우울이에게 줄넘기란 황당한주제를 받았다(버엉)
  • 플리아는 유하진이에게 패션이란 심오한주제를 받았다…
  • 레드슈릅은 플리아누님에게 미대입시 인생이라는 안습한 주제를 받았슴
  • 카라는 레드슈룹에게 뱀파이어기사애니화라는 오덕한 주제를 받아따.
  • 리피안은 카라에게 조막 혹은 막조라는 므흣한 주제를 받았습니다<<…
  • 알리움은 리피안에게 작붕이란 주제를 받았습니다.
  • 적혈은은 알리움으로부터 아이실드란 주제를 받았습니다
  • 에데는 적혈로부터 코스프레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거참난감하군]
  • 갸트는 에데로부터 으로부터 박샤넬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내가더난감해인마)
  • 나츠미는 갸트님으로부터 장래희망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헙
  • 킬러는 나츠미님으로부터 사진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네다.(뭐야, 이사람)
  • 소우지는 킬러님으로부터 바보란 주제를 받았습니다(에라이)
  • 콩쨈은 소우지로부터 건담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이녀석♡)
  • 설빈은 콩쨈으로부터 길티기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와짱)
  • 지교는 설빈님으로부터 길티기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팬심의 끝은 어디인가요 ㅋㅋ)
  • 시월새벽님은 지교님으로부터 계절을잊고핀꽃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매우 착하나 주제였다능)
  • 이딸기님은 시월새벽님으로부터 짧은스커트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무서운 녀석같으니)
  • 백씨님은 이딸기님으로부터 만화(혹은 애니)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뭔가 근원적인;;;
  • 헤이즈님은 백씨님으로 부터 사진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궁금했던거냐!
  • 사장님은 헤이즈님으로 부터 어제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너무 추상적이었다고!!
  • 이카님은 사장님으로 부터 문상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지금 장난하는겁니까!!!너무하셈 !!
  • 클리는 이카님에게로부터 ‘애니’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사랑해요,이카님~~~
  • 유즈아인은 클리님에게로부터 ‘목욕탕’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너무하시는군요, 클리님
  • 우도는 유즈아인님에게로부터 ‘네일아트’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관심가져줘서 고마워요ㅜ 유즈님
  • 모토는 우도님으로부터 ‘해리포터’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고마워><1111)
  • 갑돌이는 모토님으로부터 ‘소설’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으하하 언제나 화해와 같은 관심 감사
  • 몽상가들은 갑돌이로부터 ‘영화’라는 주제를 받았음. 위의 ‘화해’를 ‘하해’로 고치고 싶어 근질근질
  • 레몬섬은 몽상가들 님으로부터 ‘차소영’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초록불은 레몬섬으로부터 ‘팥’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파파울프는 초록불님으로 부터 ‘환빠’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고어핀드는 파파울프님으로부터 ‘환도’ 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펄은 고어핀드님으로부터 ‘이명박’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민노씨는 펄님으로부터 ‘조선일보’라는 주제를 받았다능…
  • 써머즈는 민노씨에게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 cansmile은 써머즈님으로부터 관계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1. 킬크로그님이 다른 누군가로부터 받으셨을거라고 생각되서 안 적었는데, 검색해보니 없는데다가 쿨하니님이 일본에 가셔서 답변하기 힘드시지 않을까 싶어서 바꿨다.[]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

[댓글들] 아거 & 민노씨 – 온라인 실존과 블로그 본질로서의 개성에 댓글로도 작성하였지만, 필자는 온라인에서의 만남을 실존의 대면과 같은 무게를 가진다.

실제로 초등학교시절부터 통신으로부터 온라인 만남이 이루어져 왔고, 또 그들과의 인간관계가 오프라인에서도 주류를 이루어왔기 때문에 그런것이라고 생각된다.

무슨 말인가하면 지금 형성되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맥의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시작되었고, 관계의 유지 또한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것이라는 말이다.

오프라인에서 만남이 형성된 경우에 있어서도 – 초중고등학교 내지는 사회생활 중에 만난 사람들 – 직접 만나는 경우는 드물고 메신져 – 네이트온, Live Messenger 등 – 에서 대화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실존과 대면하여 대화하는 것과 온라인에서 대화하는 것은 별 차이를 가지지 않는다.

온라인에서의 안부를 묻는다던지 대화를 해 나가는데 있어서 필자에게 가지는 느낌들은 대부분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에서도 거의 같게 느껴질 것이다. 간혹 그렇지 않다는 평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별 차이를 가지지 않는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전에 찌질이 1人이 지나가다가 필자의 모친에 대한 글에 욕설을 댓글했던적이 있었는데<2006/10/01 – [나의/과거사] – 초등학교 1학년, 8시간 공부? 참조>, 그와 같은 경험이다.

악플러의 댓글은 단지 온라인에서만의 존재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필자에게 욕설을 한 것과 같은 무게감을 가진다.

앞으로도 많은 만남들을 가지게 되겠지만 그들과의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것은 이런 이유때문일 것이다.

지금 관계를 맺고있는 많은 블로거들과 함께 나이들어가면서 소통할 수 있었으면하는 작은 바람을 적으며 마무리한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의 나는 십여 년을 몸에 입혀온 냄새를 완벽하게 잊어버리고 새로운 냄새로 갈아입을 준비 따위는 되어 있지 않았다. 낯선 장소에서 향수 없는 며칠을 보낸 뒤에야 비로소 새로운 향기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전의 것과 새로운 것이 섞여서 좋지 않은 것들이 몇 있다. 당장에 생각나는 것들의 공동점은 사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상관을 들이게 된다던지, 새로운 사람과의 연애를 시작한다던지 하는 것은 이전의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 등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대할 때 문제는 발생하게 된다.

이혼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에 이른 사람들의 상당수가 다시 이혼한다는 이야기를 헛된 것이 아니다. 자신도 모른채 또는 의식적으로 이전의 상대와 비교하며 그 사람은 이랬는데 저랬는데 하고 있는다.

연애는 이전의 이별의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기도 전엔 시작해서 안되는 것이다. 이전의 사람을 잊기 위해서라는 좋은 구실도 좋지만, 그건 사람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상대방을 희생시켜서 되겠는가. 하지만 이런 행동의 결과는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물론 완전히 이전의 사람은 잊을 순 없을 것이다. 이전의 사람을 육체적으로 보내는 단계를 떠나 마음으로부터 떠나 보낼 수 있을 때 연애를 시작해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는 어떤 사람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져보라.

다른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할 정도..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다.

고민거리는 그때 그때의 감정과 기분으로 흘려보내버리고 말았는데, 이번엔 좀 다르다.

정말 다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알 수 없다. 알아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당분간, 아니 당분간이라고 말하기에는 길지도 모를 활동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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