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재력은 차키에서부터?

구영운영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야마토나데시코 Ep – 01의 줄거리를 소개해 주는 포스팅을 보게 되었다. 내용을 주욱 훑어보는 중에 다음과 같은 문구 박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너희들은 남자의 어디를 보는거지?  
제일 첫번째로 체크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

자동차 키

거기서부터 연수입, 부동산, 주식보유량 등
남자의 재력이 점점 모습을 드러낸다구
그때야말로 난 이사람한테 걸어볼까 하고 생각한다구.  그렇습니까?!!



이 문구(“자동차 키”)를 확인한 순간들었던 생각은, 강남의 월세 할부인생 젊은이들에 대한 것이었다. 강남쪽에서 외제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 젊은이들 중에 재력이 있어서 가지고다니는 사람들보다는 과시용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실제적인 조사를 해 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거의 정확도는 떨어진다. 그런 생각을 하자 웃음이 났다.

만약 미팅에 나간 남자가 그런 사람이라면 어떻겠는가? 그 여자(사쿠라)처럼 이 남자, 저 남자 동시다발적인 미팅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 사람 잡아 시집 잘 가자는 목적으로 – 사실 이런 여자가 얼마나 되겠습니까만 없다고 할 수는 없지요 – 간다는 사람이라고 가정해본다면, 진정한 낭패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함께 그 부채들을 감당해야할테니까요. (추가) 물론 요즘엔 합리적 사고라는 면의 접근을 통해 그런 문제들도 함께 갚아나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부채는 각자가 알아서 갚는 식의 부부들도 생겨나고 있다는군요. 그런 합의조차도 되지 않는 부부들은 이혼에 이르기도 하구요.

사실 여자고 남자고 반려자를 맞이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지요. 급하게 만나 결혼하고 급하게 이혼해버리는 세태를 따라가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인내할 수 있는 미덕을 갖출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