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 낙심

인간으로 태어나 삶에 좌절하기도 하고
자신에게 실망하여 낙심될 때도 있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하여 드리고 감사할 수 있다면…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Proverb 3 : 6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Philippians 4 : 6

상대를 인정한다는 것(엑스맨 – 최후의 전쟁)

엑스맨의 원작자는 무엇을 말하려고 했던 걸까?

극중 챨스 세비어와 매그니토는 자신들(뮤턴트)의 자유를 찾는 방법에 있어서 평화적이냐 비평화적(폭력적)이냐의 차이를 가졌을 뿐이다. 그 둘에 있어서는 그렇다.
세비어의 죽음에 대해 매그니토는 훌륭한 존재의 죽음이었다고 평한다. 이런 것에 있어서는 우리네 정서와 다르다고 생각된다. 모든 이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상대방을 인정해 줄 수 있는 분위기라는 거다.

전에 미국의 대통령 선거 후에 패자인 대통령 후보가 – 진심이었건 쇼맨십이었건 간에 – 당선 대통령 후보에게 박수를 보낸 것이 기사화 됐던 적이 있었다. 그런 사실을 접했을 때 참 멋지다고 생각되었다.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면 그들이 진정으로 멋져보이지 않을 수 없다.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을 인정하기도 벅찬 것이 사실이다. 자신의 어떤 점을 인정하지 못해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사례도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모토랄까? 기준이랄까? 내 자신에게는 철저하게, 상대방에게는 관대하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약속 시간에 늦는 문제에 있어서 내게 있어서는 가감 5분이 최대라고 생각하고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상대방에게는 조금더 관대하게 가감 1시간 정도를 허용해 준다. 뭐… 1시간 밖에 안되는거냐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자신에 대한 기준을 생각해 봤을 때 적잖이 관대하다고 생각된다.

상대를 인정해 줄 수 있으려면 그들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해야하지 않을까.

비논리적인 글들은 언제쯤이나 논리적이어질 수 있는 것일까?
스스로 읽어봐도 궤변 수준인 글들을 끝없이 남기며…

언젠가는 논리적이며 체계적인 글을 작성할 수 있으리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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