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쉬울까?라는 글에서 링크된 이해찬씨에 대한 과거사를 나름 객관적인 사실들을 주관적으로 서술한 – 무슨 말인지 – 글을 읽게 되었다.
이해찬씨가 책방을 운영하였다는 이야기는 언젠가 TV의 다큐멘터리던가에서 들어봤던 듯 한데, 그 이외의 이야기는 새로운 것들이었다.
그 책방이야기가 사실인 것을 보면 그 외의 이야기들도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되는데, 특히나 감동되었던 부분은
판사 : “피고인 이해찬 사형!”
이해찬: “조국을 위해 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출처 : 다시쓰는 이해찬 론
바로 이 부분이다. 모친과 함께 법정에서 판결을 듣는 순간 졸고 있었다는 내용이 정말 압권이라고 생각되었는데, 그 다음 부분인 위의 부분이 나오자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렸다.
그 외의 사건들도 정말 멋지다고 생각되어질 수 있는 사건들인데, 해찬 횽~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이런 류의 글들은 대게 꾸며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데, 웬지 그 글에 대한 신뢰성이 의심이 되지 않는다.
이번에 대선 후보들 무더기로 나와서 마치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번에야 말로 좀 힘들더라고 그 사람들의 지난 이력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들을 찾아보고 판단하여 투표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