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던스(Accordance Bible Software)에서 날개셋으로 드보락(Dvorak) 자판 이용시 영문자 입력이 제대로 안 될때

사라진 바이블 웍스

바이블웍스가 사라지고 어코던스를 주요 성경 연구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바이블 웍스의 사용자 노트들을 어코던스로 가져와 사용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바이블웍스가 지원을 중단하게 되면서 어코던스 측에서도 가져오기 방법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였기에 안정적으로 가져오기를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원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IME(입력기)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용하고 있는 입력기는 날개셋이다. 지금도 개발이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9년 3월에 9.7판이 나왔다.

정리하면 이 문제는 날개셋으로 Dvorak 자판을 이용할 때 생기는 문제라는 것이다.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Dvorak 자판에서는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PC에 설정되어 있는 자판은 Qwerty 자판인데, Dvorak 자판은 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키보드 배열이다. 개인적으로 타이핑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한글도 두벌식 배열이 아닌 세벌식 배열을 사용한다. Dvorak 자판을 이용하는 이유와 같은 이유이다.1

어코던스에서 영문을 입력할 때2 입력하는 글자가 입력하는 순서로 입력되지 않는 문제가 계속되었다.

Now you can을 입력했을 때 뒤집혀 입력된 화면

예를 들면 [ Israelites ]를 입력하면 [ Issetilear ]와 같이 입력이 되는 것이다. 날개셋 입력기는 별도의 제어판을 제공하기에 Dvorak과 관련된 옵션들을 다양하게 바꾸어 보았지만 개선되지 않았다. 그래서 개발자인 김용묵님께 상황과 시스템 환경, 사용 프로그램을 정리하여 문의드렸더니 방법을 알려 주셨다.

입력기 자판 아이콘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

먼저 날개셋 제어판(Nalgaeset Control Panel)을 실행하여 Dvorak 자판을 선택하고 왼쪽의 > 모양을 눌러 Keyboard Layout을 차례대로 선택한다.

날개셋 제어판 화면

이 화면에서 자판 부분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 가운데서 Simplify All과 Character to Keystroke를 차례대로 선택한다.

키보드 배열 부분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

제대로 선택되었다면 자판 배열은 다음과 같이 바뀐다.

정상적으로 처리된 화면

알려주신 방법대로 설정하니 신기하게도 문제가 해결되었다.

다만 이 방법을 알려주시면서 이렇게 해서 해결이 된다면 날개셋의 문제가 아니라 어코던스의 문제라는 점을 알려주셨다. 이미 이 문제에 대해 보고해 놓은 상태이고 한글에 있어서는 해결이 된 상태라는 점을 생각할 때 Dvorak도 언젠가 해결되지 않을까 싶어 추가로 글을 게시하지는 않았다.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이 있다면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 바란다.

  1. 세벌식 기본 자판이 아니라 수정 신세벌식을 사용하고 있다. []
  2. 사실은 한글을 입력할 때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서 어코던스 포럼에 보고했더니 한글은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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