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07/11/24 – [나의/감상] – 날 보러와요~를 올리면서 동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글을 올렸다.
공연을 보면서 담배 냄새가 나서 공연 내내 불쾌했으니 관련 조치를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그 글을 적으면서 바로 아래에 어떤 아이의 어머님께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불법 노점 상인들이 회관의 허용 하에 운영되는 것인지 문의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해로우니 조치를 취해달라는 글이 있어 그 글의 작성자와 함께 글의 내용에 나오는 아이들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인데 담배 관련하여 조치를 취해 달라고 했다.
방금 전에 어제 올린 글의 답변이 올라와있을까해서 다시 방문해봤는데, 앗! 내글! 하면서 그 다음글들을 봤더니 인용했던 글 마저도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다른 부분을 클릭하려하자 회원가입을 하래서 글을 작성하는데도 필요할 듯해서 친히 회원가입도 해 줬다.
그리고 다시 해당 게시판을 찾아가 봤지만 역시나 지워진 상태는 변함이 없었다.
아~ 자기들에게 피해가 될 지도 모르는 글을 지운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자 이거 이래서는 변화없이 다음에 방문해서 연극 볼 때 공연 내내 불쾌할 일이 또 발생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강렬하게 밀려와 가입하면서 다시 또 지우면 어떻게 되는지 두고보라며 관련 근거자료를 남길 겸사 겸사 포스팅해 본다.
우와; 이거 정말 무섭네요; 세상에 헐뜯는 글도 아닌데 그런걸 왜 지우는건지; 소수의 의견은 무시당하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
@월아 – 2007/11/26 21:02
오늘 찾아가보니까 답변이 달리지 않은 글을 제 것 뿐이더라구요, 아직도 접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