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한 과목… 오전 3시 9분
이 글은 cansmile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17일 내용입니다.
이 글 적으면서 시험 보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료를 정리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정리하다가는 그대로 잠들어서 시험 보기 전 시간 수업에 지각해 버렸다. 다행히 집에서 학교 가는 길목의 버스 안에서 시험 보기 위해 만들다 만 자료를 볼 수는 있었지만, 교수님이 원하는 답을 적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만큼 아주 조금 공부할 수 있었다.
이미 수업시간에 들어서 대략의 개념은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틀린말을 적었을거라고는 생각안하지만 조금 더 머리속에서 정리하고 적었더라면 훌륭한 답안이 되었을텐데 피곤에 이기지 못한 나머지 만족스러운 답을 적지 못했다.
시험 보면서도 내내 불만스러워서 얼른 쓰고 나가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다. 다행히 다 쓰고는 나왔지만 깔끔한 맛이 없어서 시험을 보고 난 뒤의 기분이 변을 보고 휴지가 모자라 제대로 닦지 않고 나온 기분이었다.
화이팅입니다! ^^
@월아 – 2007/10/18 22:44
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