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포스팅을 하는 회수가 많아진 것은 나름의 할 말들이 많아진 탓도 있지만, 그것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다.
그것은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집중해야할 것에 대한 집중력이 흐트러졌기 때문이다.
학기 중에 집중해야할 것들이라는 것 중 주된 것은 물론 각 과목별로 정해진 과제들이다.
이번학기는 팀과제가 많이 있는데, 필자는 팀별로 하는 작업에는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1학기에 팀과제를 하는 과정에서 팀 구성원들의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서 이번에 짜여지게 된 팀 구성원들조차도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각 팀의 구성원들은 다른 사람들이지만 이번 학기 구성원들의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서 1학기 팀 구성원들에게서 느꼈던 불성실함이 오버레이 되어버렸다.
이런 사실로 합리화시키고 싶지 않다. 다만 재미를 과제를 하면서 나름 재미를 느끼면서 하려고해도 이전만큼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쨌든 과제와 작업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집중할 것을 애니메이션이나 포스팅에 돌려놓았다.
위험한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을 고쳐먹지 않으면 안되는데, 참… 쉽지 않다.
마지막 학기를 이렇게 힘들게 보내면서 성적도 좋지 않다면 정말 최악일 것이다.
마지막 학기답게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
저도 그래요~ ㅎㅎ 막강 집중력 바닥;ㅎㅎ
@루나 – 2007/10/02 00:30
별로 좋은거 아닌데, 어쨌든 더 이상 흐트러져 있으면 위험한 수준이라서 이제 정말 집중의 방향을 제대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되요.
피할 수 없는 불성실한 팀원들에게 대응하는 방법은 안나와있군요..;;
@구여운영 – 2007/10/04 02:20
음… 대응법은 발표할 때 준비에 참여 안 한 친구들 이름을 빼 버리고 이 사람들만 준비했다고 하는거죠.
실제로 그렇게 해야해요 안 그럼 팀원이랍시고 다른 사람과 팀 구성되어 또 피해 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