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6 – [나의/잡다] – 글 읽기 힘들 땐!!에 올라온 글을 작성하면서 모니터 교체가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당장 총알이 없었기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회가 되어 모니터를 바꿀 수 있게 되서 알아보았다. 여러 정보들을 수집하고 공부도 좀 했다. 모니터 패널의 종류와 잘 만드는 회사들 저렴한 가격대의 회사들을 두루 확인하고 알아보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모니터라는 물건은 다른 PC관련품들보다 오래 쓰기도하고 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신중하지 않으면 안되었기 때문에 가격보다는 패널의 종류나 휘도, 명암대비를 알아보아서 그 중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었던 봉달히(X-201W)를 선택했다.
그제 주문하고 어제 입금해서 오늘 받았다. 사실 어제 입금했기 때문에 월요일 쯤에나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빨리 배송된 것에 대해 놀랐다.
그리고 영수증과 함께 모니터를 판매한 점포에서 보내준 사탕을 보고 살짝 감동도 했다. 별 것 아닌것이라고 생각해버릴 수도 있는 문제지만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다르게 생각되었다.
그 동안 휘도가 떨어진 모니터로 계속 작업을 하다가 새 모니터로 연결하자 눈이 좀 부신다.
천천히 성능이 떨어져서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변화때문에 이 정도까지 휘도가 떨어진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쨌든 모니터 설치까지 완료했다!
축하드려요~ ^-^/
@월아 – 2007/10/20 16:56
감사해요~ 요즘은 좋은일이 계속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