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면 90% 유지

Silberman(1998)에 따르면, 우리가 많이 접하는 강의(lecture)는 retention rate이 5%에 그칩니다.
책을 읽는 것(reading)이 10%, 오디오비주얼(audiovisual)을 활용하는 것도 20%에 그치지요. 실제 보여주는
것(demonstration)이 30%, 토론(discussion)이 50%, 행위를 통해 연습하는 것(practice by
doing)이 75%라고 합니다. 그리고, 남을 가르쳐 보는 것(teaching)이 90%라고 하네요.

확실히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서 사람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가르치는 지식이나 방법 등을 더욱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고, 또 가르치는 과정 중에는 자신이 스스로 공부할 때 알지 못했던 타인의 이해과정을 통해 다른 것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보다는 동생이 더 공부를 잘 했는데, 동생은 나름 대학교에 다니면서 학비를 위해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곤 했는데, 가르치는 내용은 대학 공부와는 상관이 거의 없었지만,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것들을 통해 대학 공부에 임했기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학교 수업 시간에 발표 수업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렇게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업에서 단순히 듣기만 해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들을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확실히 90%라는 것은 맞다!

“가르치면 90% 유지”의 4개의 생각

  1. teachable point of view라는 Noel Tichy의 말이 생각납니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누군가에게 가르칠 수 있을 정도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가르침을 준비하는 과정은 아마도 가장 좋은 공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방이 알아듣도록 전달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2. @김호 – 2007/10/14 05:01
    가르치기위해서는 배우는 사람이 어떤 부분을 어떻게 모를지 모르니까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될테니까 가장 좋은 공부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

  3. @구여운영 – 2007/10/14 22:37
    총체적… 긴장도 200% 상승… 이번 학기에는 어쩐지 비슷한 시기에 발표가 무려 4개나 몰려 있어서 좀 힘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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