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점 전멸~

…인 줄로만 알았다.

방금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필자는 작업거리가 있어서 다른 가족들과 달리 집에 남아있다.

그래서 저녁에 뭔가 먹을까 생각하다가는 자장면을 먹고 싶어졌다. 그냥 일반 자장면이 아닌 사천지방식의 자장면이다. 그래서 파란을 이용해 동네에 있는 중화요리 음식점 전화번호들을
차례로 돌렸지만, 하나같이 추석 연휴기간이라 쉰다는 자동응답만이 돌아올 뿐이었다.

그 다음 이어진 것은 치킨이었는데, 마찬가지였다. 한 집이 처음에 받아서 좋아했더니 가게는 열지 않았단다.

그래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피자를 생각했다. 피자헛은 물론 그만큼의 가격을 치룰만큼 맛있지만 그저 저녁 한끼 떼우려는 생각에 동네 피자집을 검색했다. 그래서 나온 곳이 5가게였다. 집에 가장 가까운 곳들부터 차례로 전화를 했지만 역시 받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이름이 눈에 띈 빨간고추피자라는 점포였다. 활기찬 주변 소리와 함께 전화목소리 – 자동 응답이 아닌 – 를 들으니 이보다 기쁠 순 없었다.

그래서 빨간고추피자 한 판을 시켰다.

열려있는 가게가 많이 없어서 바쁜 모양인지 주문한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오지 않는다.

그래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나름 이 추석기간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열정적으로 장사를 해 주신 점포 광고나 하련다.
몇 명 들어오지 않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혹시 아는가!

빨간고추피자 [피자전문]

☏ 032-678-0280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추가———–
호오… 이 집 맛 괜찮다. !!
빨간고추피자 시켜 먹었는데, 매콤한 정도도 매운 걸 잘 못먹는 사람이 먹어도 그다지 맵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고, 짜거나 타거나 기타 잘 못 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정말 맛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Thin류의 베이스가 얇은 피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집 피자도우 적당한 두께로 맛을 돋워준다!

으음.. 앞으로 종종 애용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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