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할 정도..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다. 고민거리는 그때 그때의 감정과 기분으로 흘려보내버리고 말았는데, 이번엔 좀 다르다. 정말 다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알 수 없다. 알아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당분간, 아니 당분간이라고 말하기에는 길지도 모를 활동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