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누수 현상

양심없는 사람들 1

위의 글에서 언급한 문제에 대해서 기술자를 불러다가 점검해 봤는데, 일단은 집안 내부의 배관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내부의 배관은 보일러 배관을 말하는데, 일단 이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 15 단위의 콤프레셔(공기압축기)를 이용하여 온수관과 냉수 관에 각각 연결하여서 공기를 넣고 압력이 떨어지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두 관 모두 압력이 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한 기술자들은 내부의 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제 외부에서 이 건물로 들어오는 수도관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확인해 봐야하는데, 이 집에 들어와 있는 계량기로부터의 배관은 이상이 없다고 한다. 계량기를 분리해서 이 집으로 들어오는 배관에 연결할 후에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점검을 했다. 역시 내부의 배관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이상의 두 검사를 시작하면서 집안에 있는 변기와 세면대에 있는 수도 공급 벨브를 모두 꽉 잠궜다. 압력이 떨어지는 부위가 수도관이 되어서는 안되기도하고 만약에 잘못하면 남아있는 물로 인해서 꼭지가 터져버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남은 부분은 내일 확인한다고 한다. 사실 해당 검사를 위해 기술자가 어제 와서 땅을 파기 시작했는데, 다른 집 사람들이 주말에 쉬려고 하는데 시끄럽다고 항의했기 때문에 월요일로 미루어진 것이다. 자기네 집에는 문제가 없는 일로 공사가 있으니까 시끄럽다고 하는거라고 생각된다. 만약에 우리집과 같은 문제가 같이 발생한 것이라면 그런 소리 안 했을텐데, 참.. 인간이란 동물에 대해 정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이 경우에 공사비용 내지는 점검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우리집에서 내야하는 것인가? 아니면 건물 자체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건물 주인이 지불해야 하는 것인가하는 것이다.
공사가 필요한 부분은 분명히 건물이 지어졌을 때 제대로 방수공사를 해 뒀어야 하는 부분이라서 모호하다. 누가 지불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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