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은 둘 째 치고라도…

바로 전에 정체성에 대한 글을 적으면서 언급한 블로그의 글을 지난 번 읽었던 글 이후로 주욱 읽어가고 있는데, 계속 자극받고 있다. 이 블로그의 목적은 단지 기록일 뿐이라서 어떤 목표같은 것은 없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런데 블로그는 쌍방향 매체라는 말이 다시 한번 주의를 환기 시킨다. 누군가 들려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자만인건지도 모른다.

일단 자신의 성격 변화에 대해 말해보면, 이전에는 꽤나 수용적인 자세로 사람들의 말을 받아들였고 사람들의 하는 말 중에 지적하는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그것을 필자의 인생에, 삶에, 행동에, 생각에 반영해서 고쳐보려는 노력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모르게 비수용성 인간이 되어 있다.

분명히 그 주인장의 말들과 인용구들의 말들은 틀린 것이 없는데, 자신의 생각이 벽이 되어 튕겨내 버리고 말았다.

조금 더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좀 해보고 있다. 이전에 수용성 인간일 때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별다른 노력이 없이도 유지되고 만들어지고는 했는데, 지금은 적잖이 관계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나이를 먹어가고 사회경력이 쌓여가면서 자연스럽게 어려워지는 것이라고도 생각해봤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이 들기에 다시 한번 수용성 인간으로 변해보려고 한다.

자! 이제 필자에 대한 고찰이 시작되고 변화의 노력이 시작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께서 도움이 되어 주시지 않겠는가?

아! 물론 악플은 정중하게 거절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