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대한 애정..

그 이야기들은 자기가 다루고자 하는 글의 대상과 소재에 대한 애정으로 충만하다. 그래서 꽤 긴 글들임에도 불구하고, 그
긴 글들이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건 그 애정이 불러일으키는 일종의 매혹일테다. 물론 그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이렇게
능수능란한, 그리고 담담한 듯 깊이 있는 글은 쉽게 만날 수 없다.

출처 : 민노씨네

자신이 글을 쓰는 대상과 소재에 대한 애정에 대해 민노씨께서 언급하셨다. 아거님의 포스팅에 대한 글에서 언급된 것인데, 아거님의 미닉스라는 블로거에 대해 리뷰한 글에 대한 포스팅이다.

민노씨께서 작성해 놓은 글들을 보아도 자신의 글감들에 들어간 정성들이 보인다. 물론 그가 칭찬해마지않는 아거님의 포스팅들도 마찬가지다. 그 자신의 생각들과 경험들을 적절한 표현들을 사용해 적어내려가는데 그것을 읽고 있노라면 정말 그들이 필자의 앞에서 이야기해 주는 듯하다. 때론 온화한 모습으로, 때론 날카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두는 그 무엇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자신의 글에 대한, 포스팅에 대한 애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아거님의 포스팅을 통해 알게 된 미닉스님의 글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링크 따라가 앉은채로 몇 시간1을 두고 그 글들을 읽어 내려갔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고, 심지어는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런 애정을 가지고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애정을 한껏 담아 읽는 이로 하여금 같은, 또는 유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작성할 날이 오길 바라면서 작성해 본다.

  1. 몇 번인가 언급했지만, 필자의 독력은 정말 형편없는 수준이다. 미닉스님의 글 하나를 읽는데 30여분 이상을 족히 소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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