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냄새…

어젠가 필자의 어머니께서 방에 들어오시면서 남자 냄새가 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름 깨끗하게 치우고 정리하고 살았으며 샤워도 자주 하는 편인데 그런 냄새가 나느냐고 여쭈었다.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은 아무리 깔끔하게 살아도 집안에 여자가 있는 것하고 없는 것하고는 냄새만 맡아봐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필자와 어머님의 특출난 후각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집안과 본인의 청결상태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 쪽 분야의 전공이 아니라 뭐라 딱히 이것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남자에게는 그 특유의 냄새가 있다. 본인의 냄새는 중독(!)되었기 때문에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이건 은근한 결혼의 압박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에 굴하지 않는다!

때가 되면 알아서 할 것이라는 은근한 분위기의 말씀을 드렸다.

“남자 냄새…”의 4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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