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작

한순간에 변하는 것은 없다.
최근에 카툰을 보지 못해서 여러 카툰들을 몰아서 보다보니 도로시 밴드의 최근회에서 허수아비의 대사가 명품이라 옮겨 적어본다. 허수아비의 얼굴부분만 대충 그려서 대사만 넣어보았다.

왼쪽 그림의 다음에 오는 대사가 명언인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변화는 오는게 아니야, 단지 시작될 뿐이지…

그래 시작이다. 언제나처럼 새로이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은 하지만 쉽게 변하지는 못한다. 사람의 성격이란 것에서부터 모든 속성들은 변화가 가능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변화를 시도한다.

최근 포스팅 중에서 체중감량 계획에 대한 포스팅이 있었는데, 시작이 쉽지가 않다. 여전히 그 때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운동은 하지 않고 있다. 못하고 있다는 핑계성 발언은 하고 싶지 않다. 하려고만 했으면 할 수 있었을만한 상황이었다는 얘기다. 군에 있을 때 3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15Kg를 감량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녹록치 않았던 일정중이었다. 훈련은 훈련대로 진행되고 주마다 무슨 무슨 일이다 해서 회식도 있었다. 그럼에도 저녁에 집에 가면 반바지와 반팔티셔츠를 입고 줄넘기를 했었다. 물론 그 결과 중3이후로 유지했었던 체중(80Kg)으로 감량에 성공했고, 그렇게 전역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에와서 발생한다. .1ton의 체중을 갖게 되면서 전처럼 과격한 운동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걸어다니면서 하는 건 성격상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시도만 해 봤다. 걷기 운동이 그것인데, 걷기 운동이 신체에 무리를 적게 주면서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뭔가 운동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아서 재미가 없다.

체중감량을 위해서 했던 운동들은 대부분 과격한 것들1이었기 때문일까생각해보았다. 그런것들도 원인이 되었겠지만, 역시나 과체중으로 인한 신체적 조건의 원인이 더 큰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쨌든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내 삶에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도 꼭 변화를 이루어내야만 한다. 하지만 전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꾸준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1. 줄넘기 일일 5천회, 20Km왕복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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