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날에 작은 아버지의 명에 의거 할머님을 작은 아버지댁으로 모셨다. 나름 아는 길로해서 모셔다 드리는데 할머님께서 보시기에는 아버지나 작은 어머님이 모셔다 드릴 때와 다른 길로 다니니까 불안하셨는지 왜 이상한 길로 가느냐고 계속 맞는지 확인을 하셨다.
뭐.. 할머님께 이 길로 가도 된다고 몇 번을 말씀드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렇게 작은 아버지께서 부르셨던 일이 다 마쳐지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할머님께서 손주가 길치임을 불안해하셨는지 길찾는기계(네비게이션)를 사라고 돈을 주셨다. 그 돈에 맞춰 검색을 해 봤는데 다행히도 해당 제품이 있었다. 다른 부가기능은 필요없고 단지 네비게이션과 GPS기능만 있는 것으로 찾아봤지만 해당 가격권 안에서는 없었기에 다 있는 것으로 고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상품 일정시간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배송이 된다고 적혀 있었는데, 당일은 아니고 2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도착한단다. 시간으로 따져도 2일(48시간)이 족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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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선택한 상품은 G-Market에서 가장 싸게 판매하고 있었다.
[카나스[한정수량특가판매]] [당일발송] 로드메이트 RMC-4000 골드]유비스타 RMC-4000 골드 512MB 4인치 터치스크린 네비 / 전화번호검색
아래는 해당 제품설명에 있는 그림 링크다.
괜찮은 제품이라고 품평이 되어있어서라기보다는 순전히 가격때문에 고른 것인데 좋은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