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라는 것은 인간의 기본 요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의식주의 한 부분으로써 그 중요성은 달리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이 행복을 만들어가고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집인데, 이거 참 최근의 투기한다는 인간들을 보면 한숨밖에 나오질 않는다. 몇 번이고 답답할 때마다 포스팅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집세 낼 돈이 없어서 쫓겨나는 사람들도 있는데, 집을 가지고 투자라는 명목으로 말 그대로 장난질이나 하고 있는 꼴이라니 정말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 생각없이 살며 답답한 소리 하고 있느냐고 해도 역시나 그렇게 생각하는게 극히 정상적인것이 아닌가? 사서 살아야 할 집은 이미 하나 가지고 있으면서 살지도 않을 집을 몇 채씩이나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분개해 하지 않을 사람은 투기 목적의 주택소유자들 뿐이라고 생각된다.
집은… 돈 놀이 하는 도구가 아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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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이 집 한 채 마련하는 게 평생 소원이라면 그게 정상인 사회일까. 마치 내집마련이 인생 최대의 목표가 된 듯하다.모두들 부동산 정책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신경을 곤두세우는 나라, 집값으로 보통사람 연봉의 몇 배를 순식간에 거머쥐는 세상,며칠 만에 오르고 내리는 부동산 가격에, 부동산정책에 울고 웃는 사람들, 참 암담하다.
대다수 서민에게 집은 투자대상도, 투기대상도 아니다. 그저 식구끼리 단란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일 뿐이다. 집은 그냥 집일 뿐이다.
출처 : 파주 신도시 덕에 팔자 고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