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질 하지 말아라!

광고는 그것이 표현되어질 수 있는 모든곳에 존재 한다. 어떤 분야든지 기업들은 수익을 높이고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광고를 하게 마련이다. 특정 제품에 대한 광고부터 시작해서, 기업 자신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광고까지 광고의 목적이 다양하다. 그 목적이 수익 증가를 위한 것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이는 대부분의 것들의 목적이 그렇다는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노선의 차량에는 광고가 엄청나다. 사람이 봐야 매출이 오르기 때문이라는 극히 상식적인 생각에서일 것이다. 어떤 매체의 광고든지 사람은 그 광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에 영향이 미쳐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의지를 가지고 부인하려 해 봐도 잘 되지 않는다.

다행히 필자는 뽐뿌를 받지 않는 타입이라서 광고들을 보면서 어떤 점이 괜찮고 어떤 광고는 지나치다 등의 평가만하지만, 영향를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가지겠지만, 그 광고를 뿌리쳐야만 하는 자신의 분수를 탓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뽐뿌질 하지 말아라!”며 분노를 터트리는 사람도 있다.

지하철 내의 광고들이 그만큼의 효과를 거두는가? 점차 줄어드는 광고 수입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광고라는 것은 독창성이나 완성도를 떠나서 덕지 덕지 붙어있다면, 단지 벽지의 무늬정도로밖에 인지가 안될 것이 아닌가. 그런 이유로 인해서 줄어들어가는 것이다.


<관련기사 : 지하철 승객에게 광고 안볼 권리를 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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