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글에서도 밝혔듯이, 체중의 과다 증가, 체력의 부족으로 인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체중을 확인했는데, 앞 글에서는 5Kg부족한 100Kg이라고 했는데, 무려 96.1Kg이더군요.
전자체중계라서 평균치를 구하는 것이니만큼 몇 번을 해 봐도 똑같습니다.
일단 체중을 확인했으니 운동하러 가겠습니다.
운동후…
와~ 정말 제 체력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구나 싶습니다. 전에도 운동했다가 꽤나 힘들었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점차 더 심해지는군요. 20분 정도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5분도 안되어 지치게 되는 현상까지 겪게 됩니다. 역시나 나이 때문이 아니라 운동 부족입니다. 운동을 쉬었던 기간과 정확히 비례해서 체력이 떨어집니다.
쨌든 시간은 다 채웠습니다. 오랫만에 운동을 하는데, 그 동안 안 좋은게 아닐까 싶었던 부분들이 아파옵니다. 병원에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나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듯합니다.
저도 비슷한 중량입니다만 ;
병원가서 온갖 검사를 다해도 살빼라는 말 한마디밖에 못들어요 ㅋㅋ 살빠지면 안아플거라고-_-;
@玄雨(noirepluie) – 2006/10/27 20:21
확실히 살이 찌면서 잔병이 많아졌어요.
전 같은 활동을 했을 때 전엔 안 아팠을 텐데, 아픈다던가 하는 그런 식으로의 현상이…
쨌든 빼야합니다.
절대적인 의지를 가지고!
운동 꾸준히 하시고 성과 보시길 바래요!
저도 체력이 정말 약해요 ㅠㅠ 비리비리하고 쉽게 피곤해하고…
저녁때 집 앞 탄천에서 2-30분 뛰는 것도 힘듦 ㅠㅠ;;
@파랑새 – 2006/11/02 20:39
아~ 감사~
흠… 운동 시작하려고 하니 방해요소가 생기네요.
그래도! 꾸준히!
trackback from: 체중 뿐만 아니라..
요즘들어 부쩍 듣는 소리가 몸이 좋아졌다거나 살이 쪘다는 소리입니다. 확실히 전보다 몸이 둔해 진 것을 느끼고 있는데다가 체력도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어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절대 필요가 생겼습니다.고로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운동을 하지 않으면 지금까지처럼 또 흐지부지 되고 말아버릴 것이라는 생각에서 운동을 시작합니다.아마도 사랑 ▶ 운동 카테고리 쯤에 운동으로 인한 체중 변화 등이 기록 될 예정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홀딱 벗은 몸의 ..
trackback from: 늙은거?
본인보다 연로하신 적지 않은 독자에게 먼저 사과의 말씀 전한다.오늘 오랫만에 줄넘기를 해 보았다. 20대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이전에 했던 방식의 무식한 운동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결론을 인정하기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다. 실로 몇개월이나 걸린것이다. 그리고 인정 후에도 결심하기까지 몇 개월이 흘렀다.2006년 이전의 포스팅들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정 아무나 믿을 수 없을만큼의 수치인 5천번은 젊었을 때나 가능한 줄넘기 횟수인것이다. 지금에와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