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들이 수 없이 말을 걸어온다.
당췌 난 언제 처리해 줄거냐?
끝없이 달려든다. 같은 놈들이 아니다. 분명 뭔가 다른 놈들일텐데, 내게 끝없이 달려들면서 언제 끝내줄거냐고 달려든다.
휴~ 오늘도 그들 중 하나가 적극적으로 덤벼들었다.
몇 시간 후면 해가 떠 버릴텐데, 어설프게 끝내기에는 그 무게감이 엄청나다.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할랑한 생각으로 덤벼들었다가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어찌되었든지간에 그날 그날 처리하지 않으면 끝없이 불어나는 것이 과제이다. 하지만 그날 그날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살아도 뭔가 또 다른 과제들에 쫓기어 쉽지 않다.
그래도 끝가지 버티어 해 내지 않으면 안될 것들이다. 그 하나 하나가 모두 점수이기 때문이다.
아자!
맞아요, 그날그날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과제…-_-
나도 아자!
아~ 과제는 끝도 없어요.
게다가 2학기는 1학기보다 훨씬 짧잖아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