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쟁

마케팅 과목의 과제로서 읽고 있는데,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적자면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에서 배우는 21세기 마케팅 행동원칙(Al Ries and Jack Trout, 차재호 옮김, 2002, 서울:비즈니스 북스)

이 정도 되시겠다. 지금 3/5정도 읽은 상태에서 잠시 정리해보자면, 대충 주제는 집중으로 요약된다. 어떤 전략이든지 집중과 연관된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글 쓴 사람들이 의도한 바가 그것이 아닐지라도 일단은 여러 주제들의 글들에서 ‘집중‘이라는 주제는 나타난다. 회사의 경영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줄 능력이 되지 않는 확장은 도산의 지름길이라는 내용의 문단들을 자주 발견하게 됐는데, 사람의 인생 역시 같다고 생각된다.

본인은 욕심이 많은 편이라서 이것 저것 하고 싶은것들도 많았고, 지금도 이런 저런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전에는 얼마나 하고 싶은것들이 많았는가하면 스스로도 꽤나 변덕쟁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지금이야 이런 저런 것들을 정리했지만 사실상 지금도 미련을 못 버리는 분야가 몇 가지가 된다.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하는 것들로부터 남는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이다. 한 가지라도 무엇인가를 하면서 배울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지 아니할 수가 없다. 얻었다는 것은 발전의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 것들 중 하나는 역사를 알고 연구하면 지금의 세대에 대해 어느정도 통찰력을 가지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과거의 관련 사례들을 통해 유사점을 발견해내고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그 효과중의 가장 큰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애초에 경영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통찰력’을 획득 할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희망이었기 때문에, 통찰력은 본인의 관심사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단순히 심리학을 위해서 점수 따기 좋은 컴퓨터 과목이 있어서라는 것은 편하게 말하기 위한 이유라고나 할까. 진정한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말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약점이 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약간은 재수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쨌든, 이 책 다음으로 읽어야 할 책도 적잖이 도움이 될 듯하다.

“마케팅 전쟁”의 2개의 생각

  1. 캔스마일님의 관심사인 통찰력은 왠지 보통의 저에겐 심리적인 맹점을 노리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약하디 약한 제껍질을 보호하려는 반사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경험에서 우러나온 직관력이 더 반가운 느낌이네요 어흑.

    1. 경험에서 우러나온 직관력!
      사전엔

      통찰1(洞察)[통ː-]
      [명]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

      좀 더 광범위한 의미로 생각했는데, 사전적 의미는 꽤나 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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