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영적회복

찬양의 통상적인 정의는 곡조 붙은 기도이다. 그런 찬양을 통해서 영적 회복을 느껴본 것은 한 두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때마다 찬양의 힘에 대해 감탄한다.

오늘 오전 교회 예배를 인도했는데, 새벽까지 PC작업을 하고 지친 몸을 겨우 일으켜 씻고 조금 더 일찍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회에 가 앉아 있었다. 준비를 하는 동안 기도하고 시간이 되어 찬양을 시작했다.

찬양의 작사자들은 대부분 그들의 신앙고백을 담아 놓았다. 그런 가운데서 기쁨과 희망을 가지며 믿음의 부족함을 채워받는다. 오늘의 나에게는 무엇이 가장 필요한 것인지를 무작위로 찾는 찬송 가운데서 힘을 주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 못해 끼워 맞추는 그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해 주는 그런 말 중 하나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는 말을 여러 모로 적용시켜 살고 있다. 생활하는 중에 노래를 흥얼 거리면 사람들은 무슨 좋은 일이 있는가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노래를 흥얼거릴 때는 기분이 좋았던 적도 물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노래를 함으로써 기분 전환에 노력을 기울인다. 물론 효과는 있다. 우울의 정도가 극히 심한 경우에는 그다지 효과를 느끼지 못했던 적도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효과를 거둔다.

그런 효과와 더불어 찬양을 드림으로서 영적으로 회복되고, 마음의 평안을 얻음과 동시에 위로를 받는다. 그 찬양들의 가사를 지었던 그들의 마음이 느껴지고 그것이 자신에게 적용되기에 이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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