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TRainning 80
어제 이 책이 누군가에 의해서 부대로 들어왔다. 일단 부대에 있길래 들고오긴 했는데,
아침에 이 책을 찾느나 책 주인이 난리를 했다는 소릴 듣고서야 내일 갖다주겠노라고 얘기했다.
ㅎㅎ… 근데 처음 읽는데 흥미가 당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들에게 넌 머리는 좋은데 공부하지 않아서 성적이 좋지 않은거다 라는 얘길 몇번 즘 들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는 이 말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준다.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내 흥미를 끄는 여러 문단들이 있는데, 뒤에 여러가지 문단들은 책 사서 보고 내가 지금 읽은 부분 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만 몇개 올려 본다.
흔히들 “저 사람은 머리가 좋다”라든가 “저 사람은 머리가 나쁘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아니다. 뇌를 두고 천재와 둔재를 따질 수 없다. 즉 좋은 두뇌도 없고 나쁜 두뇌도 없는 것이다. 사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머리가 유연하고 부드러우며, 시야가 넓고 의욕이 있으며, 발상을 전환할 수 있고 호기심이 강하며, 감동을 잘하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그리고 건강한 것을 말한다. 요컨대 심신이 모두 건전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다.
흐흐.. 특히 주황색이고 두껍게 칠해진 부분이 마음에 든다. 쩝… 이전의 내 모습이었기때문이다. 감동을 잘하는 것으로는 모자라.. 간혹 울어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ㅡㅡ.. 남자로서는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않다만.. 감동할 때는 감동 팍! 팍! 해 줘야지!! 아니 그러하오!! ㅋㅋ
자꾸 뇌를 자극해줘야 늙어가면서 죽어가는 (뇌세포들을 살리진 못하지만 계속 늘려가면 보상 받는거아니겠어? 힘들어도 자꾸 자극 해주자… 포기하는 것… 어깨를 축 늘어뜨리는 것은 뇌의 활동을 정지시키는 지름길이라는게 이책의 내용이다. 뭐 80개나 되는 힌트를 담고 있다고 하니 한번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