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뭔가를 볼 때마다…

들을 때마다1 뭔가를 얻으려고 하지.

그래 사람들은 뭔가를 얻기 위해 삶을 살아가잖아. 자신이 정해 놓은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두 계단 이루어 나가고 있는거야.

나 역시 마찬가지였으면 좋겠지만 생각이라는게 항상 있었던 것도 아니구 인생을 살아오면서 내내 생각을 했었던 것도 아니니까 말야.

오늘 하지원이 앙드레김을 만나는 연예가 중계의 작은 코너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앙드레 김이 하지원에게 물었어.

이상이 되는 형이 있냐

그랬더니 하지원이 대답했는데 그 중에서 자기는 솔직한 남자가 좋다고 하더라.
나… 솔직하다.. 너무 솔직해서 때로는 사람들에게 상처도 주기도 하고 그렇거든..
근데 지금은 솔직하지 않아. 어느정도의 가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사람들을 속이기도 하지.

그 속인다는 행위는 대부분 거짓말이라는 행위야.

훗.. 거짓말.. 사실 거짓말이라는거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해 왔어.
그땐 진짜 두려움에 의한 어쩔 수 없는(어쩔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거짓말이었거든..
대략 그 때의 거짓말들은 두려움에 의한 거짓말이었거든. 뭐… 어린 시절에 거짓말 한 두번 쯤은 다 해 봤잖아. 안그래? 아..ㅇ…아닌가? 아님 마는거지 왜 화를 내구 그러냐!! 버럭!!

어쩄든 쓸데 없는 지방 덩어리들이 많이 생겼는데, 내가 하려던 말은 이전 여자친구에 대한 거야.
바로 전(이라지만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에 사귀 던 여자친구… 그녀에게는 거짓말이라는거 하고 싶지 않았어. 그 만큼 사랑했었구,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었었지.

내가 사랑에 대해 뭘 몰랐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해. 아직도 사랑이라는거 이해하기 힘들고, 별로 믿고 싶지 않은 추상적대상이야. 사랑이 추상적인 개념이라는거 다들 알잖아. 확실하지 않은 두루뭉실한, 어떤 정의를 확실하게 내릴 수 없는 것 말야.

이구.. 자꾸 빗나가네.. 어쨌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진실한 남자를 원하는 하지원… 난 그녀의 바램대로 내 바로 전 그녀에게 했었거든? 솔직했어. 모든 것을 거짓없이 말해 줬지.

나란 인간에 대해서 말야.

근데 그것에 질려 버린거 같아. 그건 내 추측일 뿐이야.. 다른 이유들도 없다곤 말 못하겠어.
휴~ 어쩌다가 이런 얘기까지 나왔는지 모르겠다.
ㅎㅎ… 나 이만 줄일게.. 추접해 지려고 하는거 같아.

  1. 사실 듣는 것엔 약해… 오래 듣지 않아도 금방 졸아버리거든… 뭐 내 생활 습관이 새벽에 잠을 많이 안 잤기 때문이거나 지나치게 집중해서 머리가 과부하 걸려 그런 것일 수도 있는거지[]

모나리자 스마일

모나리자 스마일의 그녀가 주연으로 나온다.
흐음… 그녀가 누구냐구?
모나리자 스마일이라는 영화에서 그녀는 어쩔 수 없는 운명을 끝내 거부하지 않는 역할로 나오는 그녀징.. 누구갔어? ㅡㅡ

Julia O’Hara Stiles(줄리아 스타일스) 얘기하는 거야.ㅎㅎ… 난 참 특이한 여성관을 가지구 있어.

편하고 털털하고.. 뭐 그런 여성들을 좋아해. 물론 그녀는 이쁜이지. 글쎄.. 그 사람을 직접 대면해 보진 않았지만 느낌이거든. 대외적으로만 나타내는 성격이나 외향일 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이라는 영화는 영국의 왕자가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응큼한 목적을 가지구 미국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으로 사건이 시작되지. 물론 그 왕자는 사고뭉치에 왕권계승자라는 소명의식 따윈 그다지 없는 인물이지.

그런데 말이야. 그 왕자가 수 많은 스캔들을 내고 다녔던 인물이고, 미국에 간 이유가 미국 여자의 가슴을 쉬이 볼 수 있다는 환상을 쫓아서 간 것이라도, 한 가지는 확실하거든?

그건 뭐냐면! 그는 사랑에 빠졌다는거야!진짜 사랑! Real Love!!!

글쎄.. 그런게 있을진 모르지만 극중에선 그런 사랑을 하게 되지.. ㅋ

모나리자 스마일 포스터, 여인네들이 서로 바라보다
Julia
Julia O’hara Stiles

근데 이 영화 보면서 네가 되고 싶은 것을 위해서는 너 자신을 포기해야 한다라는 대사에서 내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

내 처지라는게 별거 있나? 문제가 되지 않을 걸 혼자 고민하고 있는 우매한 나를 탓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ㅋㅋ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뭐.. 어쨌든 줄거리 얘기해 주는거 매우 싫어하는 나로선 더 이상의 많은 줄거리를 얘기해 줄 순 없지만 마지막에 왕자는 여왕의 자리에 앉게 될 지도 몰랐을 그녀에게 이렇게 말한다.
난 너를 기다릴 수 있어, 니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될 때까지 말야.
후훗..

줄넘기 다이어트

▶ 효과만점인 저비용 고효율 운동

“줄넘기는 간단하고 단순한 운동이지만 적은 비용과 좁은 공간에서도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계절 만능스포츠입니다. 줄넘기 운동은 강한면과 경쾌한 면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 강한 면은 우리에게 강인한 투지와 용기를 길러 담력과자신감을 주고, 경쾌한 면은 부드러운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여 순환기관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곧, 건전한 인격형성의길잡이 역할을 줄넘기가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라고 손형구 교수는 말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줄넘기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등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뛰어난 운동효과를 제대로 아는이 또한 많지가 않아 안타깝다는그는 어느 운동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줄넘기 운동도 제대로 알고 숙지하는게 중요하다며, 숙달될수록 동작이 민첩해지고 운동효과도커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많은 운동량을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줄넘기야말로,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장할만하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에너지 중에서 일상 생활 이외에 운동으로 소비시켜 주어야 하는 열량은 하루에 약 250∼300킬로칼로리.평보걷기로 치면 90분(4킬로)정도 걸어야 하고 속보로는 60분(6킬로)정도, 조깅으로는 30분정도 소비되는 양이지만 줄넘기운동으로는 10∼20분 정도, 장년층은 5∼10분 정도 하면 300킬로칼로리 정도를 소비하게 된다.

분당맥박수도 130∼180회를 기록하는 강도높은 운동으로 각자의 운동량에 따라 틀리지만 숨이차고 조금힘이 든다면 그것이 자기에게맞는 운동의 강도라고 볼 수 있다. 5분의 줄넘기 운동은 1.5킬로미터를 전력 질주하는 것과 같은 운동량이 되며 심패기능 향상은물론 순발력, 민첩성, 하체 근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크다. 하지만 노약자나 관절 환자에게는 맞지 않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고당부한다. 그럼 줄넘기 운동을 함으로써 얻게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지방제거.위장병에 좋은 전신운동

줄넘기 운동은 가장 자연스럽고 운동량이 풍부한 전신운동으로 발목, 장단지, 무릎, 허리 등 강도높은 자극으로 각 신체의 기능을 강화시켜 남자에게는 균형적인 신체를 만들며, 여자에게는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어 준다.

혈액순환과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식욕부진, 위장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매일 10분내지 20분씩 계속하면 피하지방이 제거되고 건강한 육체를 만들 수 있다.

▶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지구력을 길러준다

줄넘기 운동은 리드미컬한 작은 도약의 연속운동으로 뼈의 증골세포에 자극을 주어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하고 성인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손과 발의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 협응성 운동이므로 순발력, 유연성, 민첩성, 지구력등 고도한 신체지배력이 길러지게 된다.

산소를 많이 흡수하게 되어 그 산소가 뇌세포로 들어가 뇌의 자기 수정기능을 강화시켜 정신건강을 증진시켜준다. 이로 인해 정신질환인불안,초조,근심이나 두통,현기증 등의 증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풍부한 레크레이션으로서의 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 다양한 줄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 선택이 중요

줄넘기 운동은 무엇보다도 리듬, 밸런스, 타이밍 운동이기 때문에 줄넘기의 선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보통 1회선1도약의 줄넘기를 가볍게 할 때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오래뛰기라든지 다회선뛰기와 같은 차원 높은 뛰기를 할 때는 줄의길이나 줄의 굵기 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으며 특히 기록을 요하는 경우라면 줄넘기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더욱 좋은조건의 줄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줄의 재질은 속이 비어 있지 않은 PVC제의 맑고 투명한 통줄이 좋으며 겨울에는 내한성이 있는 부드러운 줄이 좋다.

굵기로는 1회선 2도약이나 1도약과 같은 가벼운 뛰기에 있어서는 4.5mm∼5mm (초보자, 무게가 있어 잘 돌아감), 시간뛰기와다회선뛰기에 있어서는 4mm∼4.5mm (줄이 굵거나 무거우면 공기의 저항을 많이 받고 몸에 무리를 주어 오래 뛸수 없음), 긴 줄넘기에 있어서는 5.5mm~6mm (무게가 있어야 회전력을 얻어 잘 돌아감), 더블 덧취 1인 뛰기, 2인 뛰기에 있어서는 4.5mm~4.8mm (가늘면서 무거워야 함)가 적당하다.

또한, 줄넘기 손잡이의 길이는 길수록 줄의 회전력이 커서 빨리 돌아가므로 특히 초보자나 어린이들은 손잡이가 길어야 배우기 쉽다.손잡이의 끝부분을 잡았을 때 앞부분에 5cm정도의 길이가 있어야 돌리기 쉽고 짧으면 되돌려 뛰거나 엇걸어 뛰기에서는 손잡이 끝이몸에서 가까우므로 돌리기 어렵다. 손잡이 길이는 최저 15cm∼21cm정도가 이상적이다.

손잡이의 굵기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은 18mm∼20mm, 고학년 20mm∼22mm, 중고생 및 일반은 22mm∼25mm 정도가 좋다.

줄의 길이는 각각의 뛰기 방법이나 뛰는 사람의 숙달도, 자세, 습관 등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겠으나 모든 뛰기 동작에 있어 가장알맞은 줄의 길이를 안다는 것은 기능 습득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줄이 너무 길면 팔 전체를 이용하여 돌리게 되므로 자세가불안정해지고 쉽고 너무 짧으면 발이나 머리에 걸려 잘 돌릴 수가 없다. 그러므로 초보자는 줄의 중앙을 한 발로 밟았을 때 양쪽줄끝의 길이가 명치 정도면 알맞고 점차 숙달될 수록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것이 좋다.

▶ 기본자세

양발모아 뛰기(1회선 1도약) 
양발모아 뛰기(1회선 2도약)체력향상용으로 적당하다.

앞으로 흔들어 90도 뻗쳐뛰기 
복근이 강화되고 몸의 유연성이 길러진다.

번갈아 2박자뛰기 
장시간 뛰는데 가장 적합하다.

▶ 줄넘기운동의 기본자세 및 유의점

  • 얼굴은 턱을 가볍게 앞으로 당기듯 정면을 향한다
  • 몸을 너무 많이 앞으로 굽히거나 뒤로 젖히지 않는다
  • 팔꿈치는 동체에 붙인다
  • 손잡이의 위치는 허리의 위치에 둔다
  • 무릎의 탄력을 이용하여 손목으로 가볍게 돌린다.
  • 무릎은 펴고 발끝은 지면을 향하게 한다
  • 너무 높이 뛰지 말고 반드시 발의 앞부분으로 착지한다.
  • 전체적으로 율동미가 있어야 한다
  • 한번 뛰어 두 번 넘을때는 무릎을 펴고 히프를 내밀지 않는다
  • 신발은 딱딱하지 않은 쿠션이 있는 것이 좋다
  • 점프를 할 때 두발을 앞으로 뻗으면서 뛰거나 뒤로 너무 많이 굽혀 뛰면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아 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몸에 힘을 빼고 양발을 모아 수직으로 가 볍게 점프한다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반드시 한다.

내용출처 : http://cafe.empas.com/herbdietgo/pds/b5/read.html?asn=52¬ice=0&pno=1&oby=2&odir=0&fd=0&bt=21&ac=56&rurl=list.html

하지 말아… !

흠.. 어른들은 어려서부터 하지 말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머리 염색을 예로 들자면 말이지.
어려서는.. 그러니까 학생때에는 나중에 대학교에 가서 해도 늦지 않아라던가
성인이 되면 니 마음대로 한다고 누가 뭐라고 하겠니?라는 말로 일단 미루기 시작한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거나 성인이 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물론 대학교에 다닐 때까지는 크게 뭐라고 하진 않는다.
졸업을 하거나 나이가 한 살 두 살 쯤 더 먹는다면 확실히 달라진다.

니가 애니?
정말 황당하다. 이런 반복속에 틀은 만들어져 가는 것이고, 우리들은 그 틀에 맞추어져 간다.
철 들었다
라는 말은 틀 안에 있는 것에 익숙해 졌다라는 말로 대체할 수도 있다.

맞지 않아?

철이 든다는 것은 그런것이다. 어른들이 그들의 어른들때부터 만들어져 왔던 그 형식에 익숙해 진 상태를 철 들었다고 하는 것이다.
사실 난 그런게 싫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어떤 틀을 가지게 된다. 세상이라는 틀을 가져야 하고 자신의 시각이라는 틀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쉬이 그렇게 형식에 치우치거나 메이고 싶지 않다는게 내 생각이다.

사람들은 날 보고 엉뚱한 행동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이런 생각이 행동이나 말에 녹아 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난 이런 내가 너무 너무 좋다. 틀에 얽메이지 않으려는 모습말이다. 하지만 이제 나두 한 두살 먹어가다 보니형식이라는 것에 메이기 시작한다. 용기라는 것이 점점 업어지고, 자신감이라는게 점점 없어져 간다. 그러면서 동시에 틀 안에..형식에 따라 편히 살고 싶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게될것이다.

우우.. 졸립다.이제 정말 자야겠다.

여러분들도 좋은 밤 되시길~

줄넘기 2000번 넘게 하다..

오오~ 대단한 일 아닌가!!

….아닌가…?

아니면 마는 거구.. 어쨌든 오늘 아침엔 근무 후에 잠자러 왔다가 씻기 전에 천번 조금 넘게 했고, 저녁에 중대장님이 밥 사줘서 그거 먹구나서 집에 왔는데 땀이 삐질 삐질..

그래서 컴 앞에 앉아서 이래 저래 하다 보니 9시를 넘어서서 10시가 다 됐더라구..

그래서 뭐 어쨌겠어! 일단은 나갔지!

어두워진 아파트 앞 주차장은 그야말로 내 세상..
사실 티셔츠 빨기 귀찮아서 말야 러닝셔츠만 입구 바지 입구 줄넘기 하거든!!그래서 어두워야 나에겐 좋은거지!!

하하… 어쨌든 천번을 목표로 했지..
당근 천번을 넘어섰고, 게다가 중간에 숫자를 5백번했는지 6백번 했는지 헛갈려서 한 일이백번은 더 한거 같아. 후후… 우우… 오늘 너무 무리한건지도 모르겠다. 졸리웁다.

ㅎㅎ… 그래서 오늘 체중은!!

89.0 Kg!! ㅎㅎㅎ

감격이야! 저녁 면류로 먹고도 90Kg 미만이라는게 너무 행복해!!
아잣! 조금씩 난 변해가는거야!

어느 교행인의 말쌈~

난 지금 밖에 나가서 밥 먹고 살아보려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그 카페에 일탈과 해방을 위한 공간이라는 메뉴가 있어 둘러 보다가 한 분이 자신의 현 모습이 너무 모자라고 부족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후배와 비교된다면서 하소연 하는 글에 답글을 달아 놓으셨다.

읽다가 괜찮아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려고 한번 올려 봤다.

우땨~?!

좋아?

속상해요~

저는 학원에서 강사 생활을 하면서 교육행정직을 준비하려구 하는 사람이예요.
생각만큼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1과목두 제대루 본적이 없죠.

그런데, 넘 넘 속이 상해서요.
얼마전에 교회에서 사람들이랑 밥을 먹은적이 있는데, 저보다 1살 어린 여자후배한명이랑 동갑인 친구 한명이랑, 1살많은 오빠랑 밥을 같이 먹는데,….

여자후배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예요.
별루 말을 해본적이 없어서 밥 같이 먹는건 처음이었는데,

전 비싼 양식집보다는 친구들이랑 분식점을 가는 스타일인데, 그 후배가 TGIF에 가자구 해서, 속이 (위장병이 있어서) 무척 좋지않았지만 가게 되었죠.

평소에 그런기분 느껴본적 없는데, 그 후배의 평소의 화려한 옷차림하며, 시계가 얼마다..그리구 자기는 차를 보구 남자를 고른다.
모든 말들이 저에겐 너무나 주눅이 들면서 너무너무 초라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제 동기는 현대차연구원인데, 나보구 몇시에 출근하느냐구 물어서 오후3시에 한다구 하니까 무척 부럽다구 하더군요.
그러자 그 후배가 대뜸 “오빠!연봉이 차이가 나잖아요.?’하는거예요.
그말이 지끔까지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난..난..나름대루 열심히 살았는데, 교대두 충분히 갈수 있는 실력이었는데, 우리때는 교대를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내가 너무 무능하고 초라하고 비참하게 느껴졌어요.

상처줄려구 한말이 아닐텐데, 저에겐 왜 이리 큰 상처가 될까요?
그 후배를 너무 싫어하는 제 마음이 더 괴롭습니다.
나 가진것 없어두 나름대루 괜찮다구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공부도 전혀 되지 않고, 속만 상해요.~
몸두 않좋구ㅠ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내 주머니에 몇 푼 적게 들어있다고 그 만큼 불행한 것은 아닐 겁니다.
오히려 자신이 정한 그 정신적이 크기만큼 불행함을 느끼게 되겠죠

인생 성공의 척도는 스스로 정하는 걸 껍니다.
무언가 해냈다는 긍지 혹은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한 사람도 있고 어떻게든 누군가와 비교하고 어떻게든 그 사람보다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기필코 증명해내야 사는게 행복한 사람도 있죠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삽니다.

자신이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만 가진다면 그건 정말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일이 될지 모르죠

문제는 물질이냐 정신이냐의 선택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물질은 어느정도 자신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다면 굳이 열등과 좌절의 늪에서 허덕일 필요는 없겠죠

그 여자분이 선생님이라고 하셨죠?
저는 일선교행입니다.

저는 비록 선생님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근무함에 있어 매일매일 조심하며 삽니다.
혹 나의 잘못된 버릇이 아이들의 미래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나는 충분히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있는가 아이들이 지켜야하는 급식잔반처리나 좌측통행 복도에서 뛰지 않기를 나는 잘 지키고 있는가 너는 해야하고 나는 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은 늘 착해야 하고 어른은 때때로 착하면 된다.
좀 억지 같습니다

예전 천상병이라는 시인이 자주 출판을 맡기던 ‘답게’라는 출판사가 있습니다.

답게…
우리는 어마어마한 역할과 지위에 홍수속에서 순간순간 자신이 해야할 행동과 말투에
신경을 씁니다.

어쩌면 그 초등학교 여선생님은 참으로 그 사람답게 행동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선생님으로서가 아니라 아직 나이가 어린 그저 아이들에게 지혜보다는 지식을 밀어넣는데 급급한학교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너무나도 존경받아 마땅한 선생님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자신의 존재를 망각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지금 당신은 어느 지위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습니까?

학원선생님으로서
공무원수험생으로서
누군가의 딸로서
누군가의 언니와 누나와 동생으로서
선배로서 후배로서
장차 이 나라의 교육행정에 한 몸을 바칠 헌신적인 공직자로서
답게 행동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슬픔과 좌절에 빠져
누군가의 비수돋친 한 마디에
신음하며 괴로워 하고 계십니까?

선택은 늘 당신의 몫입니다.
건승하세요

한 낮의 더위는 초 저녁의 선선한 바람으로

여긴 말야 강원도 산골이라 그런지 열대야라는 말이 있냐고 되물을 정도로 시원한 곳이지~

내가 여기에서 지낸지 3년이 넘어서 4년째에 접어드는데 그 동안 엄청 더웠고 요즘도 적잖이 더워서 내 숨통을 금방이라도 끊을 듯하다구. 그래서 낮엔 웬만하면 여기 저거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는게 내 맘 속에 늘상 자리 잡고 있지.

하지만 세상 살이란… 다시 말해서 돈 벌이란 그리 쉬운 것은 아니지. 돈을 주는 주체에게 그 만큼의 일을 해 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 아무리 일 안해도 나오는 돈이라지만 사람이 양심이라는 게 괜스레 있는게 아니라구!

그래두 군용차 타구 여기 저기 다니는거 정말 괴롭쥐~ 흐흐… ㅡㅡ… 에어컨도 없는데다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곤 창문을 열어두는 것인데 비가 오면 그것도 적잖이 괴롭다구. 비가 온다고 더위를 식히지 않을 순 없으니 비로 인해 내 옷이 젖더라도 창문을 활짝 열어둬야 한다오. ㅋㅋ

우우.. 말이 어떻게 저렇게 돼 버렸는진 모르겠지만 말야.
여긴 낮엔 숨통이 금방이라도 콱 막혀버릴 듯이 덥지만 밤이 되면 발원지를 알 수 없는 시원한 바람들이 내 몸의 열기를 싹~ 날려준다우~ ㅎㅎ

에이미 로섬이라는 군..

투모로우 보면서 명석한 두뇌를 가진 저 여인은 누구인가 굉장히 궁금해 했었다. 에이미 로섬이라는 86년생 여배우라는군.

흐음.. 뭐 오늘 병사들 데리구 와서 집에서 영화 상영을 했었는데 뭐 나름대로 지루한 영화란다.

난 사실 이런 영화 좋아하는 편이다. 저예산 영화이든 블록버스터 간에 뭐 어쨌든 영화는 거의 다 좋아하는 편이다. 사람들은 어떤 영화는 망했으니까 보지 말자 라는 말을 종종하곤 한다. 하지만 망한 영화라고 배울 점이 아주 없진 않다. 뭔가를 얻으려는 노력이 그 망한 영화에서 얻을 수 있게 한다.

물론 가끔 정말 진짜 보지 않았었더라면 하는 영화도 간혹 있긴 하다. 얻을 거 전혀 없는 것들 말이다. (웬지 촬영 스텝들만 잔뜩 고생한 듯한 영화를 말하는 것)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의 시각의 차이를 매우 많이 경험한다. 나랑 친한 친구들 2명을 포함한 3명은 각 각 한 영화에 대해 냉담하거나 엄청나다는 반응을 보였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그런것이다. 영화 뿐만이 아니겠지만 어쨌든 난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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